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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마임 |
날짜 : 09-06-22 11:50
조회 : 1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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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1. 25
어제 내린 눈으로 목장은 하얗게 변했습니다.
눈 속에서도 형제들은 퇴비사 짓는 작업을 마무리하는라 밤 늦게까지 추위에 떨면서 일했습니다.
참, 목장에 새 식구가 늘었습니다.
지난주에 노동학교 때 맛있는 음식으로 섬겨주셨던 최여호수아 형제님이
삼수령 2년차 일꾼으로 기도받고 목장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예수원 지원훈련을 받았던 백조하르 형제님과 크리스틴 자매님 부부도
올 겨울동안 자원자로 섬기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지금 목장에는 벤형제님 부부, 나단형제님 가족, 마임자매, 엘론형제님 가족,
이베드로형제님, 최여호수아형제님, 백조하르형제님 부부,
개 5마리(삼수, 삼순, 복실, 사강, 코리 - 리즈자매님 미국에서 기르시던 개),
소 23마리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내년 초 공동체마을 착공을 위해 벤형제님과 나단형제님은 사람들을 만나
삼수령 비전에 대해 나누고 모금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삼수점부근 5000평 반환건은 산림청과 계속 협의 중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1월중에 홈커밍데이를 열 예정입니다.
그 때 다시 볼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주님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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