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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마임 |
날짜 : 09-06-23 11:46
조회 : 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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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8
10월말 즈음에 출산예정일이 2주나 지났는데도 송아지가 나오지 않아
예수원 가족들에게 기도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계산 착오였습니다 ^^;
1차 인공수정을 했는데 다시 발정이 와서 2차 수정하여서 원래 출산 예정일이 12월 29일인데,
깜빡 잊고 1차 수정한 날짜로 계산한 10월 7일을 출산예정일로 잡고 2주 이상 기다리다가
급한 마음으로 기도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동안 개인 기도시간과 대도시간에 열심히 기도했는데... ㅋ
12월 말에 예쁜 송아지가 태어나면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
북한에 가셨던 벤형제님이 6주에 한 주씩 주는 휴가를 받아 귀국하셨다가 목장에 다녀가셨습니다.
그동안 부모가 없어서 우울해 하던 코리가 절뚝거리는 다리를 들어 올려 껑충껑충 뛰며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우리도 오랜만에 함께 모여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한에 대한 얘기들은 12월에 돌아오시면 자세하게 하시기로 하고
북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고 나누어 주셨습니다.
삼수령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해 예수원 47기 지원받은 이그레이스 자매가 목장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몇 번의 미팅과 나눔을 통해 저희 안에서도 삼수령 네번째강 사역이 남한과 북한에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사역인지, 백투예루살렘으로 가기까지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얼마나 크신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영상이 잘 만들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이 일에 동참하여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그 뜻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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